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한다··분양면적 1평이나 늘어?

입력 2014-11-25 17:13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 앞으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실제 분양면적이 3.3㎡(1평)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오피스텔 같은 분양건축물의 분양면적(전용면적)을 산정할 때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건축물 외벽의 내부선, 일명 안목치수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 산정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분양사업자가 면적 산정 때 안목치수를 따르기도 하고 건축물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중심선치수를 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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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안목치수로 산정한 면적은 중심선치수로 산정한 면적보다 약 6∼9% 크다"며 "이번 조치로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49.5㎡(15평)짜리 오피스텔이라면 면적이 3.0∼4.5㎡(0.9∼1.4평) 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 오피스텔 가격도 오르는거 아냐?"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 아하 그렇구나"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