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있는 가슴으로 자신 있게 S라인 몸매 가꾸다

입력 2014-11-25 15:18


최근 사회적 위치가 높아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에 아낌 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외모가 전체적인 이미지의 반 이상을 결정할 만큼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는 남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이유와 함께 같은 여성에게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특히나 그 우월함은 옷을 입을 때 보이는 몸매로 드러난다. 일명 콜라병 몸매라는 S라인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몸매지만 완벽한 몸매를 가꾸기란 쉽지 않다.

S라인 몸매를 가꾸기 위한 첫 번째 필수요소는 가슴이다. 볼륨 있는 가슴이 없다면 완벽한 콜라병 몸매를 기대하기엔 부족하다.

요즘은 예쁜 가슴으로 전체의 몸매를 예쁘게 보이도록 가슴지방이식을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몸 전체의 발란스를 이루지 못하고 무조건 큰 가슴을 원해 과도한 가슴지방이식을 한다면 가슴성형을 안 한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슴지방이식 수술을 결정했다면 본인에게 알맞은 크기의 가슴과 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의사와의 꼼꼼한 상담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의 지방을 어디서 채취할 것 인지부터가 그 시작이다.

가슴지방이식 수술은 본인의 신체 중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등 불필요하게 많이 분포된 부위의 지방을 채취해 가슴에 주입하는 자가지방이식 수술을 많이 진행한다. 기존에는 인공보형물 삽입을 많이 했는데, 이는 수술한 티가 나고 부작용이 사례가 많아 요즘에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자가지방이식은 부작용은 적지만 지방을 채취할 때 지방세포가 다치게 되어 지방 생착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지방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하베스트젯2’를 이용한 가슴지방이식이 등장했다.

스타21성형외과 서호상 원장은 “하베스트젯2 가슴지방이식은 장비를 이용해 순수지방만을 채취하여 낮았던 지방 생착률을 높인 것"이라며 "기존에 손상된 지방에서 나온 지방기름이 부작용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지방이식의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부분을 개선해 부작용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어 “지방이 많은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1차로 흡입하고 2차로 가슴부위에 주입하기 때문에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많은 성형외과들이 가슴지방이식 수술을 진행하지만 최신의 장비를 이용하는 만큼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