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예비 부부의 깜짝 커플 셀카 최초 공개 '달달해~'

입력 2014-11-25 15:18
수정 2014-11-25 15:22


배우 윤상현이 여자친구인 가수 메이비와의 결혼 소식을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커플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은 "내가 사실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윤상현은 "결혼하고 싶어진 지는 꽤 됐다"며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생각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래 만난 건 아니지만 확신을 가졌다. 내가 바랐던 여자를 만났다"며 "그 친구가 '요리를 해주겠다'고 집에 왔는데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엄마의 뒷모습을 본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상현은 "그때 확실하게 마음을 잡아야겠다 싶어서 '네가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은 여자친구 메이비에게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며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윤상현과 메이비가 내년 2월 8일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며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데이트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5일 윤상현의 소속사인 MGB 엔터테인먼트 공식페이스북에 "달달커플 윤상현, 메이비씨의 깜짝 셀카가 도착했습니다. 두 분의 앞날에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쓴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상현과 수수한 스타일에 청순한 미모를 뽐내는 예비신부 메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상현의 애완견 '만석'이도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알콩달콩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축하해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행복하세요",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 어울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윤상현 품절남 합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