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보양식 "물개가 골을 넣도록 도와줬다?"

입력 2014-11-25 10:30


안정환 보양식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정환은 선수시절 먹었던 보양식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안정환은 "외국 생활을 많이 했다"며 "외국 생활을 처음 이탈리아에서 했다. 거기서 처음 먹었던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어서 신기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안정환이 맛있다고 말하는 수준이 꽤 높다"라며 치켜세웠다. 특히 이날 안정환은 선수 시절 먹은 보양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독사인 칠점사를 먹어봤는데 나와 맞지 않았다. 골도 안 들어가더라"라고 말하곤 "그런데 물개는 골을 넣도록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한 10년은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 이규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샘킴, 김풍, 최현석, 미카엘, 홍석천, 정창욱이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정환 보양식, 나는 못 먹을 듯" "안정환 보양식, 어쩐지 요리 실력이 남달라" "안정환 보양식, 상상 못할 재료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