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네이처, 면역증강물질 아라비노자일란 발효 분말 개발해

입력 2014-11-25 10:28


영양의 보고로 알려진 곡류껍질에는 아라비노스와 자일로스로 구성된 복합다당체 아라비노자일란이 들어있는데 항알레르기, 면역력증진 및 면역질환 개선과 항암효과 등에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곡류껍질을 그대로 먹어서는 아라비노자일란을 거의 섭취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든네이처의 발효생명과학연구소와 경희대 한방약리학실험실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껍질에 미강발효기술을 응용한 신기술을 통해 일반미강에 비해 20배이상 아라비노자일란의 함량을 증가시키고 소화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든네이처는 지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발효기술을 활용한 난청개선 소재 개발”사업수행에 이어 2013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가과제 “당뇨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선 발효 천연소재 개발”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분야의 연구에 있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각종 논문과 연구자료에 따르면 아라비노자일란은 대식세포, NK세포, TNF-a 등 암세포 제거에 관련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정상화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시켜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는 보도들도 발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