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바로, "줄리안 얼굴 이승기 같아, 냉장고 모델로 적합"

입력 2014-11-25 11:44
JTBC '비정상회담' 줄리안이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콜롬비아에서 온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알바로는 "한국에 온 지 6년 됐고, 지금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서 "회사에서 직급은 대리다. 알 대리라고 불러 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광고 회사에서 '비정상회담' 얘기 많이 안 나오냐?"고 물었고, 알바로는 "줄리안이 광고 모델로 제일 괜찮을 것 같다"며 "줄리안 얼굴이 이승기 같다. 아줌마한테 어필 할 수 있는 냉장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줄리안이 냉장고 광고를 하면 저희 MC 세 명이 그 냉장고를 한 대 씩 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알바로 줄리안 훈훈해" "'비정상회담' 줄리안 냉장고 모델이라니 괜찮을 듯" "'비정상회담' 줄리안 뭔가 이승기 느낌 나는 것 같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귀여워" "'비정상회담' 줄리안 냉장고 모델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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