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이승기 닮은 꼴? "냉장고 잘 팔릴 것 같은 얼굴"

입력 2014-11-25 10:12


'비정상회담' 줄리안이 이승기를 닮았다는 평을 들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으로 콜롬비아 출신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가 출연해 광고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알바로는 "한국에 온지 6년 정도 됐고 광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직급은 대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광고회사에 다닌다는 말에 '비정상회담' 의장단은 알바로의 직업에 관심을 보이며 "광고회사 다니면 '비정상회담'도 (모델로) 이야기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알바로는 "줄리안이 광고 모델로 제일 괜찮다"는 평을 내렸다. 알바로는 "줄리안은 이승기와 비슷한 이미지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냉장고 모델을 하면 잘 팔릴 것 같다"고 말해 G10을 놀라게 했다.

성시경은 "줄리안이 냉장고 모델을 하면 의장단이 하나씩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왜 우리 동의도 없이 그런 제안을 하느냐"고 발뺌해 폭소케 했다.

줄리안은 알바로를 '친구'라고 부르며 "정말 감사하다"고 호감을 드러내자 알바로는 "비지니스는 따로 얘기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줄리안, 오 닮았나?", "비정상회담 줄리안, 웃을때 비슷한거 같기도", "비정상회담 줄리안, 이러다 CF 찍는거 아냐?", "비정상회담 줄리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