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이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내 공연연습장에서 2015년 안애순 예술감독의 신작공연에 출연할 무용수 공개오디션을 연다.
선발된 무용수는 201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연령 제한 없이 현재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안애순 예술감독 취임 후 두 번째 신작공연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의 창작 여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공연마다 공개오디션으로 무용수를 선발하고 있다. 작품에 맞는 무용수를 영입해 작품의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용수에게 작품 참여의 기회를 확대한다.
오디션 전형은 움직임 따라 하기, 현대무용 솔로, 즉흥 및 인터뷰로 구성된다. 접수마감은 12월 11일이다. 응시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kncdc@kncdc.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연습은 2월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