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뽀로로 택시' 운행

입력 2014-11-25 09:58
서울시가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뽀로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뽀로로택시는 모두 개인택시로 휴무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 가량 다닐 예정이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한다.

뽀로로택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서울시는 6개월 동안 시범운행한 뒤 시민,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고려해 확대 또는 지속 운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