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토이가 화려한 객원 보컬과 함께 예전 감성 그대로를 담은 7집 앨범으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25일 온라인 음악 포털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토이 ‘세 사람’이 11월 3주차(11월 17일~2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성시경과 함께한 ‘세 사람’은 토이 히트곡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예전 토이 스타일이의 청춘이나 사랑을 담은 곡이다.
그 밖에도 김동률이 부른 ‘너의 바다에 머무네’와 Crush와 빈지노가 함께한 ‘U & I’가 나란히 4, 5위에 오르는 등 총 8곡이 주간차트를 점령했다.
지난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솔로에 도전한 규현 ‘광화문에서’는 3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대박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0대 소녀 유닛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는 3위를 차지했으며 곡 발표 이후 화제를 몰고 다니는 빅뱅의 환상 조합 GD와 태양의 ‘GOOD BOY’는 7위에 올랐다.
소유와 정기고를 잇는 콜라보레이션 효린과 주영의 ‘지워’는 아이언의 피쳐링과 함께 주목 받으며 차트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십센치(10Cm)의 ‘쓰담쓰담’ 이 지난주 보다 2계단 상승하며 13위를 차지했으며 홍진영의 ‘산다는 건’이 14위,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OST 타이거JK ‘첫사랑’이 19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토이의 새 앨범이 예전의 토이 감성과 이전과는 차별화된 경향을 모두 담아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