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업가가 이영자에게 따귀(?)를 맞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은지원, 임창정, 신보라, 화요비가 출연한 200회 특집 ‘2030 청춘 고민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취업 대신 자신만의 사업을 꾸려 나가는 열혈 청년이었다.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지금은 길에서 액세서리 판매를 하며 무려 월 매출 900만원의 수입을 내고 있다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늘 그만 보면 ‘왜 취업을 안 하냐’며 닥달한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이에 MC들은 월 900만원 매출에 놀라워하며 “어떻게 판매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인공은 직접 MC들 앞에서 액세서리 판매를 시연해 보였다.
이때 이영자가 지나가는 손님 역을 맡았고 사연 주인공은 손님인 이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액세서리를 판매하고자 나섰다. 그런데 주인공이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영자에게 “저기 어머님! 이것 좀 보세요”라고 칭한 것.
아직 결혼도 안 한 이영자는 졸지에 어머님이 되었고 순간 그녀는 주인공에게 펀치를 날려 따귀를 때리는 시늉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말았다. 이영자의 강한 한 방(?)이 큰 웃음을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연으로는 발명가가 등장해 천 개나 되는 발명품이 있지만 사람들은 쓰레기 취급을 한다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