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에 “얘기하잖아!” 버럭.. 강승윤 당혹, 이유는?

입력 2014-11-25 05:23


남태현이 팬들 앞에서 반말을 해 구설에 올랐다.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GS&콘서트'에 참석했다.

위너는 공연 중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소개가 끝나고 강승윤이 다시 마이크를 잡자 객석이 시끌시끌해졌다.

남태현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치며 팬들을 윽박질렀다. 객석이 조용해지자 강승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웃으며 코멘트를 이어 갔다.

24일 남태현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지난 토요일 콘서트에서 빚어진 사건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당시는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누구한테 반말한거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 앞에서 왜 그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반말은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