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혼

입력 2014-11-25 00:37


윤상현 메이비가 연애를 인정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결혼날짜가 발표됐다.

배우 윤상현(41)과 뮤지션 메이비(35 본명 김은지)의 결혼은 24일 윤상현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인정했다.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메이비 부모와 상견례를 갖고 내년 2월8일로 날을 잡았다”며 “그외엔 아직 결혼 준비 초기 단계라 식장, 사회, 주례 모두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는 소속사도, 보도도 아닌 라디오 방송에서 알려졌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정찬우와 김태균은 게스트인 조재윤이 2월 7일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8일에는 윤상현 씨가 한다. 먼저 하는 게 낫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 날짜를 알렸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연을 맺었다. 지난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의 열애 소식은 지난 17일 SBS ‘힐링캠프’ 녹화를 통해 알려졌으나 당시에는 6세 연하의 작가로만 알려졌다.

이후 21일 윤상현의 결혼 상태가 히트 작사가인 메이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윤상현은 이날 방송하는 '힐링캠프'에서 열애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진짜 잘 어울린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이제 진짜 행복하길," "윤상현 메이비 결혼, 기왕 할꺼면 단김에 해치우는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