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결혼, '속도위반이냐는 질문에는....?'

입력 2014-11-24 21:20


열애설이 났던 배우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가 내년 2월 결혼에 골인한다.

24일, 윤상현의 소속사측은 "윤상현과 메이비가 양가에서 정한 오는 2015년 2월 8일 결혼한다. 결혼식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열애한지 7개월여 만에 결혼해 속도위반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속도위반이 아니다.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만나면서 결혼날짜를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는 다소 황당하게 밝혀졌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사실은 인정했으나,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조재윤이 2015년 2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고 이에 DJ컬투가 "8일에는 윤상현 씨가 한다. 먼저 하는 게 낫다. 박살난다"고 말하면서 윤상현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졌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윤상현은 SBS '시크릿 가든', MBC '내조의 여왕', tvN '갑동이' 등 다수의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그는 오는 12월 4일 영화 '덕수리 5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메이비는 이효리, MC몽, 김종국 등 다수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며 작사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 사실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윤상현 메이비 결혼, 너무 축하드립니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좋겠다”, “윤상현 메이비 결혼, 우와 벌써 결혼이라니”, “윤상현 메이비 결혼, 열애설 나더니 이젠 결혼하는구나”, “윤상현 메이비 결혼,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