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대기 오염 절감에 모두 효과

입력 2014-11-24 18:09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트럭 6대를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트럭은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의 주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어 매연저감장치와 같은 장치를 의무 부착해야 한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은 매연저감장치를 모두 부착할 수 없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전기트럭으로 대기오염을 방지하고자 하려는 생각이다.

이번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은 하루 주행거리가 50km 정도로 짧아 한 번 충전만으로도 장시간 이용할 수 있고 연료비도 1톤 트럭 기준 5분의1 수준에 불과해 경제성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또한 없어 연료저감장치를 달 수 없는 소형트럭의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아하",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신기하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대기오염 줄었으면",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절감도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