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톤' 개복치 특징 작은 상처에도 돌연사…돌연사 이유보니?

입력 2014-11-24 15:15
수정 2014-11-24 15:18


개복치 특징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몸길이 약 4m인 개복치는 몸무게 평균이 무려 1톤에서 최대 2톤까지 나가는 거대한 물고기다.

개복치는 몸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며 눈과 입, 아가미구멍은 매우 작다.

개복치의 특징은 양턱에 이빨이 있는데 마치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았으며 매우 단단하지만 기동성이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개복치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서 높게 있으며 서로 마주보며 피부는 가죽 같은 질감으로 매우 두껍다.

등 부분이 푸른색인 개복치의 특징은 배 부분이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몸에는 반문이 없다는 점이다.

온대성 어류인 개복치는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外洋)의 수면 위에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떠있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개복치는 매우 예민한 종으로 알려져있는데, 조그마한 상처나 수질과 빛의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다.

개복치 특징에 누리꾼들은 "개복치 특징, 복어닮았네", "개복치 특징, 스트레스는 덩치랑 상관없구나", "개복치 특징, 덩치에 안 맞네", "개복치 특징, 되게 예민하네", "개복치 특징, 작은 상처에도 돌연사?", "개복치 특징, 기사보고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쿠아플라넷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