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는 누구? '써니+한공주'에서 '강렬한 인상'

입력 2014-11-24 16:03
배우 천우희가 보그 12월호 ‘올해의 배우’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천우희는 풋풋한 신인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20대 대표 여배우로 거듭난 성숙미가 물씬 느껴진다.



천우희는 지난 13일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서 배우 최민식과 함께 남녀주연상 이름을 올리며, 영화 ‘한공주’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8월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자신인상을, CGV무비꼴라쥬어워즈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부담은 분명 있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확 높아져서 다음에 잘 하더라도 평타라고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손님’, ‘곡성’을 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중에 어떤 소리를 듣든 마음 편하게, 내가 할 수 있는 걸 잘하자고 정리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13일 개봉한 ‘카트’에 출연했으며, 차기작 ‘곡성’, ‘손님’, ‘뷰티인사이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와 예쁘다",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영화에서랑 좀 다르네?",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천의얼굴을 가졌구나",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연기파배우네", "보그 '올해의 배우' 천우희, 연기 잘하는데 얼굴도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써니’부터 ‘한공주’, ‘카트’까지 천우희는 가슴 한켠에 상처가 있는 캐릭터를 맡아왔고 분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