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특징, 조그마한 수질 빛 상처에도 민감.."크기는 최대 2톤까지?"

입력 2014-11-24 14:17


개복치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개복치는 몸길이 약 4m, 몸무게 평균 1,000kg인 거대한 물고기로, 최대 2톤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개복치는 몸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며 눈, 입, 아가미구멍은 작다. 양턱의 이빨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며 기동성이 거의 없다.

개복치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서 높게 있으며 각각 17, 16연조이며 서로 마주보고 있다. 피부는 두꺼운 편이고 가죽 같은 질감을 갖고 있다. 몸 빛깔은 등 부분이 푸른색이고 배 부분이 회색빛을 띤 흰색이고 몸에는 반문이 없다.

개복치는 온대성 어류로,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外洋)의 수면 위에 등지느러미를 보이면서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떠있기도 한다.

또 개복치는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과 빛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종으로 전해졌다.

개복치 특징에 누리꾼들은 "개복치 특징, 복어의 일종인가?" "개복치 특징, 크기가 대규모인 것 같다" "개복치 특징, 식용으로도 사용가능 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화호텔앤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