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우터, '오버사이즈' '퍼 칼라' '패딩'만 기억하면 OK

입력 2014-11-24 14:29


코트의 계절 겨울이다. 겨울 패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트는 트렌드와 품격을 겸비한 제품을 장만해두면 세련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오버사이즈부터 퍼와 패딩까지, 올 겨울 여성복 아우터 키워드를 통해 여자 코트 아이템을 살펴봤다.

몸을 넉넉하게 감싸주는 오버사이즈 코트는 이번 시즌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 올해 트렌드인 레드 컬러가 관능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미니멈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히든 버튼 디테일이 코트의 미니멀한 느낌을 한층 고조시킨다.

코트의 퍼 디테일도 눈 여겨 봐야 할 트렌드다. 네크라인에 화이트 컬러 퍼가 더해진 코트는 퍼 디테일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때 코트의 컬러가 퍼의 컬러와 비슷한 톤의 제품은 한층 고귀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할 때 제격이며, 코트와 퍼의 컬러가 대비를 이루면 화려한 스타일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한 겨울에 찾게 되는 패딩은 실루엣과 컬러를 주의하면 페미닌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허리 부분이 살짝 들어가 있는 미니멈의 패딩코트는 슬림한 실루엣이 착용 시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우아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또 톤 다운 된 컬러가 정장과도 조화롭게 어울려 비즈니스 우먼의 겨울 패션에 보온성과 보온성을 더해준다.

미니멈 관계자는 "코트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입하는 것이 다양한 룩에 활용가능한 것은 물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비결"이라며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코트가 따뜻하면서도 체형 커버 효과가 뛰어나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사진=미니멈)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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