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라이어 게임’, 이상윤·김소은 "최종 승자는 누구?"

입력 2014-11-24 12:06


‘라이어 게임’ 이상윤, 김소은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막방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윤은 “라이어 게임, 최종 우승은 바로 나?”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여심을 흔든다.

김소은 역시 쏟아지는 햇빛 아래서 여신 포스를 발산하며 친필 메시지로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모습. “최종 승자는?”이라고 적힌 대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음 짓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회 ‘밀수 게임’에서 패한 강도영(신성록 분), 불독(이철민 분), 구인기(박재훈 분), 최성준(이시후 분) 네 사람의 패자부활전과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 파이널 라운드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남다정(김소은 분)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것이 하우진(이상윤 분)과 남다정의 게임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우진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빚더미에 앉게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된 남다정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변함없이 하우진을 신뢰하고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강도영이 말한 우진의 모친에 대한 미스터리와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과거도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는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