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과 준우승자 김필의 자작곡이 24일 정오 공개된다.
24일 Mnet에 따르면 21일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 자작곡 미션으로 선보인 곽진언의 '자랑'과 김필의 'Feel's Song' 음원은 24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출시된다.
앞서 '슈퍼스타K6' 결승전의 자율곡 미션곡인 김필의 'Man in the Mirror'와 곽진언의 '단발머리', 그리고 톱2의 스페셜 듀엣곡인 '사랑하기 때문에'는 이미 22일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작곡과 미션곡을 따로 발매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Mnet은 "두 사람의 음악이 주는 감동을 완벽하게 재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다른 음원보다 제작 시간이 더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로지 기타 반주 하나만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노래하는 곽진언의 순수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슈퍼스타K6' 사상 최고의 무대로 꼽히고 있다. 방송 이후 '슈퍼스타K6'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해 티빙과 유튜브 등으로 공개된 '자랑'의 동영상은 지금까지 총 2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준우승자 김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진솔하게 부른 'Feel's Song'도 날카로우면서도 묵직함 그리고 독보적인 음색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꿈 하나만 바라보며 어려운 시간을 견뎌온 김필 자신의 진심이 아련하게 녹아 있어 듣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슈퍼스타K6'는 24일과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TOP11 콘서트'로 감동을 이어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진언, 김필 기대된다", "곽진언, 김필 빨리 듣고싶다", "곽진언, 김필 둘다 정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Mnet 화면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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