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분양

입력 2014-11-24 09:49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세류 지구 공공분양주택 84㎡, 118㎡ 잔여세대에 대해 동호선택 선착순 계약을 진행중이다.

LH 수원세류지구는 3개 블록 40개동 총 2,682세대 대단지로 1·3블록은 공공분양주택 단지로 각각 863세대·1,019세대이며, 2블록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혼합단지로 800세대로 구성돼 있다.

2014년 4월 분양공고 이후 현재까지 소형평형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공공분양주택 중 84㎡, 118㎡잔여세대에 대해 현재 계약 진행중이다.

84㎡, 118㎡ 타입 잔여물량에 대해 14년 7.15부터 선착순 동호지정계약 공고 이후 1~2개월 사이에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1블록은 마감이 임박했고, 3블록은 조망이 좋은 동호 계약이 아직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위치, 층, 향, 평면에 따라 각기 다른데 84㎡형은 2억6천8백만원~3억3천만원, 118㎡형은 3억6천9백만원~4억4천5백만원으로,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선이다.

2015년 09월 입주 예정인데, 당장 올해 12월18일부터 전매가 가능하고, 수원역 인근 개발호재 및 교통의 편의성, 생활전반의 인프라를 고려한다면 실제 거주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무홍 LH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대란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저렴하고, 걸어서 대중교통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세류지구가 투자 및 실 거주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