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 금리인하 영향에 장초반 강세입니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59포인트(0.90%) 상승한 1982.4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과 유럽발 훈풍덕분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28개월만에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0.4% 포인트를 낮춘 5.6%로, 1년만기 예금 기준금리는 0.25% 포인트 내린 2.75%로 각각 조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3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7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301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중입니다.
철강 및 금속업종이 3%넘게 오르는 가운데 화학과 운수장비, 증권, 제조업 등이 1%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계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름세입니다.
현대차가 3%이상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S 등 대부분이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 상승한 546.71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은 17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4억원씩 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IT S/W & SVC, 인터넷,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IT종합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컴투스(3.79%)와 CJ E&M(2.61%), 서울반도체(1.67%), 파라다이스(1.42%)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서(-3.56%), 인터파크INT(-2.41%), 내츄럴엔도텍(-2.14%) 등은 하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