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에스엠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에스엠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8억원, 1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5%,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반·음원 부문과 콘서트 부문에서 소속 유명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반영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오는 2015년은 두가지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오는 12월20일 에스엠 코엑스(SM COEX) 아티움이 개관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3D 홀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고 한·중 FTA 체결로 SM CHINA 설립을 통한 중국 현지화 전략이 본격화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스엠 실적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오는 2015년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