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16살 박윤하, 유희열-박진영-양현석 극찬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무대”

입력 2014-11-24 02:45


박윤하가 첫 오디션서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1월23일 방송된 첫방송에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16살 박윤하에게 만장일치로 합격을 줬다.

이날 첫 오디션에 참가한 16살 박윤하는 유희열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 애즈원(As.one)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기대감을 표하며 박윤하의 무대를 지켜봤다.

시작부터 조곤조곤 노래를 하던 박윤하는 절정에 다다르자 가창력과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내질렀고, 박진영은 특유의 아빠미소로 박윤하의 무대를 지켜봤다. 양현석 유희열 또한 흡족한 표정으로 박윤하에게 미소를 지었다.

아낌없는 박수가 터져 나온 가운데 박진영은 “제가 말한 게 이거다. 중학생이 어른 흉내 안 내고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 자기 감성으로 부른 것만으로 100점을 주고 싶다. 보는 내내 ‘아이고 예뻐라’ 이 말이 맴돌았다. 제대로 노래를 배우면 엄청나게 늘 것 같다”고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박윤하가 노래를 하는데 계속 가슴이 콩닥콩닥 했다. 내가 열일곱 소년이 된 것 같았다. 아이유, 윤하,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부르는 윤하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합격을 줬다. 양현석 또한 박윤하를 극찬하며 만장일치로 합격을 줬다.

한편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K팝스타4’는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 3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객원 심사위원으로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예은 정진운 페퍼톤즈 박새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오후 4시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