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여초' 시대가 열리는 등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내년 여성 인구는 2천531만 명으로 남성 인구를 1만 명가량 추월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60년 이후 처음으로 여초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도 오는 2016년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서며 2017년부터는 고령인구가 14% 이상 되는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그렇구나"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이제는 딸 시대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남자 살기 힘들어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