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군통령 걸스데이 등장에 현장초토화… “병사들 심쿵+목놓아 환호”

입력 2014-11-23 16:06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육군 최대의 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군통령' 걸그룹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를 만났다.

23일 오후 방송될 '진짜 사나이'에서는 지상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린지 공연에 서기 위해 연습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이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화려한 실력을 갖춘 재주꾼 군인들의 무대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대기실에 있는 가운데, 지상군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하러 온 걸스데이가 멤버들을 찾아왔다.

걸스데이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엄습했던 대기실에 화색이 돌며 오뚝이 병사들과 멤버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고. 중년의 신병 임형준부터 혜리와 인연이 깊은 헨리, 꽃미남 F4 오뚝이 병사들까지 모두 걸스데이 혜리와 악수라도 한 번 하기 위해 불굴의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프린지공연장에 모인 시민들과 군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프린지공연에 서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와 걸스데이와의 특급만남은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