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의 얼굴대역 배우가 화제다.
21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판빙빙 얼굴 대역배우 왕야난이 쌍둥이 같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왕야난은 판빙빙이 출연한 중국드라마 '무측천'과 중국영화 '일야경희'에서 얼굴 대역을 맡았다.
왕야난은 판빙빙 뒷모습과 옆모습을 비롯해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드러내는 장면 등에서 판빙빙 대신 활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왕야난의 존재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 뒤 온라인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알려졌다.
당시 왕야난 사진이 공개되자 중화권 누리꾼들은 "판빙빙 왕야난, 둘이 쌍둥이 아냐" "왕야난 판빙빙 진짜 너무 닮았다" "판빙빙 왕야난 보고 위기의식 느끼지 않을까" 등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왕야난은 판빙빙 트레이드 파크인 긴 생머리, 큰 눈, 또렷한 이목구비, 화장법까지 똑닮아 네티즌을 비롯해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까지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