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우가 영화 '올가미'에 출연한 이후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는 박용우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우는 영화 데뷔작 '올가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정말 웃긴게 첫 작품에서 주인공을 하고 다음 작품부터는 단역을 했다. 나는 계속 주인공을 할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에 MC 이영자는 "'올가미'에서의 마마보이 역할 임팩트가 너무 컸다. 그 역할이 짐이 됐을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용우는 "맞다. 그 이미지가 5~6년가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올가미'(1997년)는 어머니(윤소정)의 비정상적인 아들(박용우)에 대한 집착과 사랑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들과 며느리(최지우)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극 중 박용우는 마마보이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완전 웃기다"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저 영화 진짜 소름끼쳤는데"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박용우 좋아요!"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이번에 영화 개봉하나?"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외모 완전 내 스타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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