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3’ 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 “분당 시청률 7.3%” 소름 돋는 무대

입력 2014-11-23 10:42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가 모창신들의 힘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7.3%까지 기록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가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다,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에는 TOP3에 올라갈 모창신들이 결정됐다. A조에서는‘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이 결승을 진출했고, B조에서는 대결 전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않았던 환희 모창 능력자 박민규가 쟁쟁한 우승 후보였던 이재훈 모창능력자 임재용을 꺾고 결승 진출했다. 또 C조에서는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마지막 파이널 생방송에 합류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한 장의 결승 티켓을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돌리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 보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출중했으며 그만큼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이 뜨거웠던 만큼 그에 대한 보답의 뜻과 함께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왕중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국민들의 선택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시청자의 손에 의해 결정된 행운의 결승전 진출자는 파이널 생방송에 합류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왕중왕전, 재밌겠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이승환 똑같애", "히든싱어3 왕중왕전, 어떻게 이렇게 똑같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