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육중완, 김정민 아들 돌보다 지쳐 “결혼 계획 늦출 것"

입력 2014-11-23 05:44


‘오마베’ 육중완이 김정민의 아들 담율이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김정민 타니루미코 부부가 담율이를 데리고 시장에 나왔다.

이날 육중완은 김정민과 타니루미코 부부를 시장에서 만났고 장을 보는 과정에서 부부는 담율이를 육중완에게 맡기고 떠났다.

담율이의 옷을 골라주겠다며 매장으로 향한 육중완은 호기심이 많은 담율이를 돌보느라 지쳐갔고 담율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돌아다녔다. 결국 그의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혔다.

육중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팔이 저려오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굳이 내가 왜 여기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기회로 결혼계획이 조금 늦춰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아이를 둘러싼 육아 소동기로,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패밀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소현, 손준호, 리키 김, 류승주, 김애리, 김정민, 타니 루미코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