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하노버에 '오른발 감아차기 골' 득점

입력 2014-11-23 01:19
'레버쿠젠 하노버 손흥민 골'

손흥민(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2라운드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로 감아 차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올 시즌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등 11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을 더해 후반 현재 하노버에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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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월 30일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 2라운드에서 후반 33분 볼 다툼을 벌이다 넘어진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찼다. 주심은 이를 보고 바로 손흥민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사진=바이에르 레버쿠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