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업튼, '개인사정' SNL출연 취소… 영등포도 안와?

입력 2014-11-23 00:38
수정 2014-11-23 00:52
‘SNL 코리아’신동엽이 케이트 업튼의 출연 불발 소식에 대신 사과했다.

당초 케이트 업튼은 ‘SNL 코리아’에 출연해 신동엽과 개그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하지만 SNL 측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케이트 업튼이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SNL 코리아’ 방송 말미에 “인터넷에 케이트 업튼이 출연해 콩트를 찍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와서 케이트 업튼이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 한다고 하더라"고 사과했다.

이어 신동엽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케이트 업튼 대신 사과했고, 그는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트 업튼 SNL 출연 불발 신동엽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트 업튼 SNL 출연 불발 신동엽 사과, 어머 이게 무슨 일", "케이트 업튼 SNL 출연 불발 신동엽 사과, 약속 안지키는 사람 싫다", "케이트 업튼 SNL 출연 불발 신동엽 사과, 뭐여 장난해?", "케이트 업튼 SNL 출연 불발 신동엽 사과, 쯧.."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지난 21일 모바일게임 ‘게임 오브 워-파이어 에이지(Game of War- Fire Age)’의 공식 홍보모델로 방한했다. 23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사진 행사 및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GQ/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