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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또 다시 법원에 간 차순봉(유동근)과 세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유동근)은 판사에게 “존중입니다. 부모로서 애비로서 마땅히 받아야할 존중을 원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차강재(윤박)는 “존중이 아니라 생색이시겠죠? 자식들 키우느라 아버지가 이만큼 고생하고 애썼다. 돈도 이만큼 들어갔다. 그러니까 알아서 효도로 갚아라. 그런 거 아니냐”라며 차순봉(유동근)의 말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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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캡처</DT></DL>
차강심(김현주) 역시 “그렇다고 우리가 아버지를 존중안한 건 또 뭐예요?”라며 서운해 했고, 차강재(윤박)는 “혹시 존중과 권위를 착각하고 계신 거 아니냐? 자식 셋을 불효자로 낙인 시켜놓고 찍소리도 못하게 해놓고 아버지로서 권위를 내세우고 싶은 거 아닙니까?라며 흥분했다.
이에 차순봉(유동근)은 “생색내면 안되는거냐? 내 인생을 다 받쳤는데.. 이정도 권위 부리면 안 되냐? 내가 니들 아버지야 이놈들아. 내가 너희들을 낳고, 너희들 이만큼 키워났어. 그런 내가 밥 한끼 먹자는 게 권위냐? 밥은 먹었냐? 잠은 잘 잤냐? 묻는 것도 권위냐? "라며 큰소리를 쳤다.
이어 "그런 걸 권위라고 한다면 좋다. 이제부터 권위를 되찾아야겠다. 됐냐?”라며 그 동안담아놨던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