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진영, 남궁민의 양갱키스에 기분↑… “사탕키스-거품키스 뛰어넘을 듯”

입력 2014-11-22 19:02


홍진영이 남궁민의 양갱키스에 웃음을 터트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진영과 남궁민이 호수공원으로 피크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과 남궁민은 함께 주먹밥과 치킨을 먹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여유로운 가을날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갑작스러운 운동을 통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홍진영을 위해 남궁민은 편의점으로 물과 간식거리를 사러 갔다.

이때 남궁민은 “내 나이엔 당이 떨어지면 안돼”라며 양갱 두 개를 사온 것. 냉동인간식 간식에 남궁민은 만족하며 하나를 모두 먹어치웠으나, 홍진영은 한입을 먹곤 “내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이 먹던 양갱을 다시 포장지에 넣으려는 남궁민의 행동에 홍진영은 “내가 먹던 게 더러워?”라고 민감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홍진영의 지적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남궁민은 돌연 홍진영이 먹다 남긴 양갱을 입으로 빠는 모습을 보여, 홍진영은 물론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양갱 하나를 준 것은 냉동인간식 사랑고백이었음을 전했고, 홍진영은 “간접키스다”라며 유명한 사탕키스, 거품키스를 뛰어넘을 신개념 키스임을 강력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