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자작곡 '자랑'으로 최종 우승 "예술이 됐다" 극찬

입력 2014-11-22 09:30
곽진언이 Mnet '슈퍼스타K6'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곽진언과 김필의 결승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곽진언은 2라운드 우승곡 미션에서 자작곡 '자랑'을 불렀다. 그는 오로지 기타 선율 하나에 의지해 특유의 저음으로 담백하게 '자랑'을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창작 능력이 이미 갖춰져 있고, 재능을 갖고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 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백지영 역시 "올해 들었던 가사 중에 최고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사랑 노래가 진언씨의 목소리를 타고 나오니 예술이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곽진언은 김필의 '필스송(Feel's Song)' 무대를 제치고 1,2라운드 심사위원 총점에 앞서며 '슈퍼스타K6'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진언 '슈퍼스타K6' 좋겠다" "곽진언 '슈퍼스타K6' 노래를 잘 하긴 하더라" "곽진언 '슈퍼스타K6' 완전 부럽다" "곽진언 '슈퍼스타K6' 대단한 싱어송 라이터" "곽진언 '슈퍼스타K6'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슈퍼스타K6'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