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진료시간 4.2분…대기시간은?

입력 2014-11-22 00:30
수정 2014-11-22 01:05
▲'실제 진료시간 4.2분' (사진=TV조선)

'실제 진료시간 4.2분'

대형병원의 외래 환자 평균 실제 진료시간은 4.2분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팀은 2013년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9개 진료과를 찾은 외래환자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료시간을 성별과 초•재진으로 나눠보면, 남자 환자는 4.3분, 여자 환자는 4.1분, 초진 환자는 5분, 재진 환자는 4분이었다. 외래 진료를 받기까지 기다린 대기시간은 12.6분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진료과별 적정 외래 진료시간에 관한 연구'는 보건행정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실제 진료시간 4.2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 진료시간 4.2분, 흠" "실제 진료시간 4.2분, 나는 시간을 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