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엄윤경 애칭에...'손이 저절로 가는 흑야생마'

입력 2014-11-21 23:03
권오중이 아내 엄윤경에 대해 ‘흑야생마’라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권오중, 진태현, 기태영,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봉잡았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6세 연상임에도 ‘봉잡았네’라는 말에 인정한다”고 입을 열었다. 권오중은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는데, 처음 만난 날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몸이 타고난 근육질의 ‘흑야생마’ 같다”며 “저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밝혔다.

이후 아내 사진이 공개되자, 권오중은 아내 사진에 손을 뻗어 사진을 더듬었다. 이에 MC들이 야유를 하며 권오중의 태도를 지적하자, 권오중은 “내가 내 아내 만지는데 뭐가 어떠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 아내 엄윤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권오중 아내 엄윤경, 수위 장난 아니네" " 권오중 아내 엄윤경, 요즘 방송 클래스가 이정도 수위로군" " 권오중 아내 엄윤경, 둘다 남미느낌이다" " 권오중 아내 엄윤경, 권오중 요새 거침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