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열애 소식이 화제다.
21일 가요 및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현재 결혼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기와 음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활동해 얘기가 무척 잘 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둘 다 혼기가 찬만큼 측근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히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만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TV '힐링캠프' 녹화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상현은 녹화에서 여자 친구의 직업을 작가라고 말했다. 메이비가 가수보다 작사가로 더 왕성하게 활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메이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더 날렸다. 또 2010년 4월까지 3년 반 동안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2010)과 KBS2 드라마 '노리코, 서울에 가다'(2011)를 통해 연기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열애설이 보도된 후 메이비의 소속사 블루브릿지 측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윤상현과의 열애는 사실이다. 우리도 최근에야 알았다"며 "메이비가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언급하는 것이 애매한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상현 메이비 열애, 대박이다”, “윤상현 메이비 열애, 의외의 커플이다”, “윤상현 메이비 열애, 축하드립니다”, “윤상현 메이비 열애, 우와 잘 어울리는듯”, “윤상현 메이비 열애, 벌써 8개월 이라니”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