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과 이휘재가 MBC '세바퀴'에서 하차한다.
'세바퀴'를 6년간 이끌어온 안방마님 박미선과 터줏대감 이휘재가 마지막 방송의 녹화를 마쳤다.
'세바퀴'는 2008년 5월 퀴즈 토크 버라이어티로 시작해 가족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전무후무한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계의 '아줌마 전성시대'를 열었고, 올해로 방송 7년째를 맞으며 대한민국 장수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매회 차별화된 콘셉트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토크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변화를 이어온 '세바퀴'의 중심에는 MC 박미선과 이휘재가 있었다.
최근 진행된 '세바퀴' 녹화에서 1대 MC 박미선과 이휘재는 특유의 재치와 깔끔한 진행으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며 녹화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웃음을 전한 박미선과 이휘재의 '세바퀴' 마지막 방송은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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