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화성' 인기리에 청약 마감

입력 2014-11-21 13:18
대림산업이 신동탄이라 불리는 화성 반월택지지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화성'이 1,387가구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수)~20일(목)에 'e편한세상 화성'의 1~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3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780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75㎡A 타입의 경우 149가구 모집에 237명이 신청해 최고 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순위 수도권지역에서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화성'은 동탄 1기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우면서도 3.3㎡당 8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

또한 남측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 가까운 것도 청약 마감에 일조했다.

여기에 대림산업이 화성·동탄 지역에서 첫 선 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대형 팬트리 등의 수납 특화와 4베이의 실속평면 등 다양한 설계가 도입됐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편한세상 화성'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남부지역에 수만가구가 분양 하는 등 물량이 많아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약을 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입지o상품o분양가 3박자가 우수해 많은 고객들에게 성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규모로 이루어지며, 전용 58~84㎡총 1,387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수)이며 12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