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나는 너다' 연습 현장, 안중근 변신해 '대한민국만세' 외친다

입력 2014-11-21 11:11


11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나는 너다’의 연습실 사진이 공개되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하고 나섰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로 더욱 승승장구 중인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명품연극 ‘나는 너다’ 측은 20일 뜨겁고 진지한 공연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송일국은 안중근, 안준생으로 각각 변신하여 연기에 몰입해 있다. 작품 속에서 독립을 이끈 시대의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되어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막내아들 안준생의 상반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나는 너다’ 연기 기대된다!’, ‘송일국 ‘나는 너다’ 장군, 왕, 신까지 하더니 이제는 영웅이로다. 선 굵은 연기는 역시 송일국.. 파이팅!!’, ‘송일국 ‘나는 너다’ 극중에서 대한민국만세 여러 번 말하겠네요 ㅎㅎ’, ‘송일국 ‘나는 너다’ 진짜 송일국한테는 의미 있는 작품 맞네’, ‘송일국 ‘나는 너다’ 예술의전당에서 봤었는데 정말 감명 깊게 봤던 작품.. 보러 갑니다!!’ ‘송일국 ‘나는 너다’ 파이팅’ 등 ‘나는 너다’ 공연을 향한 높은 기대감이 그대로 드러냈다.

2010년 초연에 이어 새로이 선보이는 명품연극 ‘나는 너다’는 11월 27일부터 압구정동에 위치한 BBC H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