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 한국판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제안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 지난 20일 오후 방송에서 출연진은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와 '나를 찾아줘'(감독 데이빗 핀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기혼 부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윤석은 남자 주인공 후보로 이병헌을 거론하며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하는 남자니까"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윤석은 "('나를 찾아줘' 남자 주인공이)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사라진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 분)이 용의자로 몰리는 추적스릴러다.
나를 찾아줘 한국판 이병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찾아줘 한국판 이병헌, 잘 어울리네", "나를 찾아줘 한국판 이병헌, 대박ㅋㅋㅋ", "나를 찾아줘 한국판 이병헌, 이민정이랑 찍나?", "나를 찾아줘 한국판 이병헌, 개봉하면 대박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