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향후 서울의 도시계획에 수반돼야 할 가치와 원칙을 담은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와관련해 서울시는 21일 '서울 도시계획 헌장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연다.
중학교 3학년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9~10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위촉식과 워크숍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제정취지를 설명하고 시민참여단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을 위해 열리는 워크숍, 토론회,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내년 상반기 중 헌장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