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는 흑야생마.. 절로 몸에 손 가".. 아내사진 보니 '남달라'

입력 2014-11-21 08:37


배우 권오중(43)이 자신의 아내와 부부애를 말하며 흑야생마라고 표현해 화제다.

권오중은 11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으로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봉잡았네'라고 인정하며 타고난 근육질의 '흑야생마'라고 아내를 표현했다.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실제로 아내 사진을 더듬으며 "몸이 근육질이다. 타고나길 근육이 많다.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권오중은 아내 사진을 더듬는 것에 대해 MC들이 비난하자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하는 바람에 박명수가 급사과하고 나섰다. 이어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촬영장에서는 더욱 심하다"며 "19금을 넘어 49금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언급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너무나 좋아보인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몸매관리 잘 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