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 3억 5000만원?

입력 2014-11-20 20:47
수정 2014-11-20 22:18
▲45억 살 진주 운석 (사진=ytn)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45억 년 이상 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8일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45억 살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종류는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H5'로 지구상에서 발견된 운석 가운데 40%를 차지한다.

한편,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오 소유주 부럽네요" "45억 살 진주 운석, 신기하다" "45억 살 진주 운석, 내 앞에도 저 운석이 떨어졌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