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본입찰 앞둔 팬택…신규 스마트폰 가격 '확' 낮췄다

입력 2014-11-20 16:40


회사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을 하루 앞둔 팬택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규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팬택은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베가 팝업 노트'를 35만2천 원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60~70만 원대인 신규 스마트폰 가격에 비해 출고가가 절반 이하로 저렴합니다.

여기에 통신사들의 공시 보조금까지 더하면 소비자들의 실구매가는 10만원 대까지 내려갑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KT와 LG유플러스가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3천200 원에서 35만2천 원으로 낮췄습니다.

베가 팝업 노트는 DMB 안테나를 내장한 세미 오토(semi-auto) 팝업 형식의 터치펜을 탑재했습니다.

터치펜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DMB 안테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도난 방지 기술 'V 프로텍션'을 도입하고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시크릿 기능' 등도 추가됐습니다.

카메라에는 최대 보정각도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와이드 손떨림방지 기능과 어두운 곳에서 촬영 할 때 자동으로 밝기를 높여주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팬택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의 가격을 내린 것과 본입찰과는 무관한 일"이라면서도 "단말기 판매가 다시 늘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