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MBC '무한도전'에 '극한 알바'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년 전 연탄 나르기에 이어 또 다른 웃음을 줄 전망이다.
MBC '무한도전' 측은 "차승원이 오늘(20일)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각지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극한 알바 체험에 도전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네티즌들이 SNS에 '무한도전' 촬영 목격담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차승원은 9년 전 '무한도전'의 초창기에 출연해 프로그램을 자리잡게 하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당시 차승원은 쫄쫄이 의상을 입은 채 연탄 옮겨 쌓기에 임하며 극한 체험을 한 바 있다. 9년 전에 이어 극한알바 편까지 극도로 힘을 써야 하는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당시 '무모한 도전'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됐던 '무한도전'은 차승원과 함께 컨테이너 벨트보다 빨리 연탄을 옮겨 쌓아야 했다. 이유없는 도전에 함께 한 차승원은 당시 낮은 시청률을 보이던 '무한도전'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인 체제에 게스트 차승원을 포함해 함께 촬영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기대된다”,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대박일 듯”,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또 연탄 나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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