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운행 재개, 노원역 단전사고 발생… 승객 환불조치 해주나?

입력 2014-11-20 15:19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전기공급 문제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지만 운행이 재개됐다.



11월20일 오후 2시 2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단전 사고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돼 혼란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4호선 단전 운행 중단의 원인을 당고개역에서 운행 중이던 전동차의 집전장치에서 전력 끊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운행이 중단됐다고 알려진 구간은 당고개 역에서 한성대 입구역까지 총 10개역이며 상하행선 전동차들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일부 승객에 대해 환불조치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대박이네",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또 사고야?",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지하철 못 타겠네",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지하철 사고좀 그만나라", "4호선 노원역 단전사고, 뭐 이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