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50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소통의 장' 개최

입력 2014-11-20 14:52
수정 2014-11-20 16:36
삼성전자가 450여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2차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열고 협력 정책과 지원 제도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열리며, 이번 행사는 1차 협력사 350곳, 2차 협력사 100곳 등 총 450개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일본 엔저와 미국 양적 완화 종료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사외 전문가를 초빙해 사물 인터넷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준비 등 정보를 교류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Lab(크리에이티브 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삼성은 최종 선발되는 팀에게 사업화까지 팀 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합니다.